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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플란트의 일생
65 2016.06.01 4620

보통 임플란트 시술을 상담하면서 가장 많이 듣는 말 중의 하나가 

'임플란트의 수명이 얼마나 되느냐?' 입니다.

임플란트의 상부 구조물은 일반 보철물과 동일하게 제작되어 비슷한 사용 기간이 예상됩니다. 
즉 일정 기간 사용후에는 보철물이 깨지거나 망가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치아 뿌리에 해당하는 임플란트 매식체는 보통 치아와 그 수명이 동일하다고 생각됩니다. 
잘 관리된 치아를 평생 사용하는 것처럼 임플란트 매식체도 잘 관리된다면 평생 쓸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자연치아가 망가지게 되면 빼고 임플란트를 식립하는 것처럼, 
망가진 임플란트도 제거해야 할 수 있습니다. 

임플란트도 치아가 부러지듯이 부러지기도 하고, 치아 주위의 치주염이 심해서 흔들리는 것처럼 
임플란트 주위염으로 인하여 흔들리기도 합니다. 

다만 충치가 생기지는 않겠죠?


다음 증례는 자연치에서의 치주염과 유사한 임플란트 주위염에 관한 것입니다.


초진 당시 사진입니다. 
오른쪽 아래 어금니에 해당하는 x-ray입니다.

상실된 치아 부위도 보이고, 뒤쪽 사랑니 주위를 포함한 치주염도 관찰됩니다.
남아있는 큰 어금니의 경우 신경치료 후 씌우지 않아서 많이 손상되어 있습니다.
 



사랑니와 많이 손상된 큰 어금니를 발치하고 2개의 임플란트를 식립하였습니다.
시술이 완료되고 약 1년 정도 경과한 모습입니다.
약간의 골 소실이 의심되었으나 구강내에서는 큰 문제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약 2년 정도 경과되면서 임플란트 주위 치조골 소실이 심해졌습니다.
구강내에서도 냄새가 나면서 잇몸이 붓고 피가 나는 등 전형적인 치주염이 관찰되었습니다.

이럴 경우 자연치에서와 같이 염증을 유발하게 되는 치태, 치석을 제거하고 염증조직을 제거하는 
치주 치료를 진행하게 됩니다.

대부분의 경우 잘 조절이 되지만, 이 증례와 같이 구강내 위생 상태가 좋지 않은 경우, 
치주염 진행이 빠르게 진행되기도 합니다. 

결국 통상의 치주치료로도 염증 상태가 개선되지 않아서 임플란트를 모두 제거하게 되었습니다. 
전방의 자연치아도 치조골 소실이 심해지면서 유동성이 증가하여 사용하기 불편해졌기 때문에 
같이 제거하기로 하였습니다.



  

2개의 임플란트와 전방 치아를 제거하고, 모두 3개의 임플란트를 식립하면서 
추가적인 인공뼈 이식을 시행하였습니다.



 

새로 식립되어 마무리된 직후의 모습입니다.
소실된 부위에 새로 이식한 골조직이 잘 성숙된 모습입니다.
 



약 2년 6개월 정도 경과된 모습입니다.
약간의 골소실이 의심되지만, 다행스럽게도 큰 변화없이 유지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임플란트에서도 자연치와 유사한 치주염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그 증상에 따라 자연치와 같이 발치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임플란트를 제거하게 되면, 마찬가지로 새로운 임플란트를 다시 식립하게 됩니다.

원인은 주로 구강내 위생상태와 관련이 깊지만, 당뇨 등의 전신 질환과의 관련성도 
주의 깊게 살펴보아야 합니다.

임플란트는 반영구적인 시술이 아니며,
관리 여하에 따라 자연치처럼 발치가 필요할 수 있다는 사실을 염두에 두고 정기적인 관리를 받아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서울 하이안치과 네트워크 노원점 원장 안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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