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하이안 치과 네트워크에 오신걸 환영합니다1
 
 
 > 하이안 스토리 > 하이안 칼럼
   치과치료에도 골든타임이 있습니다.
65 2016.04.19 6857
안녕하세요.
 

서울하이안치과 은평점 원장 변유경입니다.
 

요즘 만나는 환자분들 중에 치료시기를 놓친 게 너무 안타까운 분들이 몇 분 계셔서
이번 칼럼에서는 치료 시기에 대한 얘기를 해볼까 합니다.
 

치과를 방문했을 때,
‘이건 좀더 지켜보셔도 됩니다’, ‘치료 안하셔도 됩니다’ , ‘치료할 게 없네요’
 라는 말을 들으면 얼마나 기분이 좋으십니까?
 

하지만 진료실에서 만나본 분들 중에 치료할 것이 없는 분들은 많지 않습니다.
대부분은 ‘빨리 하셔야 해요’라는 대답을 들으시겠죠.
 

사실 치료시기를 놓치는 이유는 환자분들 마다 나름의 사정과 이유가 있겠습니다만,
같은 케이스에서도 유독 결과가 안 좋은 분들이 있습니다.
 
결과가 안 좋다 함은 남아있는 치아나 조직의 상태가 급격히, 심하게 나빠지는 경우죠.

Case 1)

이 분 같은 경우는 밥 먹을 때 주된 일을 하는 어금니들을 발치하고 난 후,
앞니나 작은 어금니에 힘이 집중이 되면서 치경부 마모증(파란색 화살표)이 심하게 일어난 경우입니다.
 

아래쪽 어금니는 일부 남아있지만 위쪽 어금니를 모두 상실한 상태이다 보니 저작활동의 주된 임무를 맡은
작은 어금니나 앞니에 과부하가 걸려 상하게 된거죠.
 

마모증이 너무 심해 신경치료를 해야하는 앞니들도 생겼습니다.
어금니가 있었더라면 제 수명을 다 할 수 있었을 치아들인데 신경치료와 크라운을 하게 된 점이
너무 안타까웠습니다.

Case 2)

또 다른 분은 어금니가 몇 개 남아있긴 하나 같은 쪽이 아니라 상하좌우 엇갈리게 남아있는 상태에서
안 맞는 틀니를 오랫동안 사용하다 보니 틀니를 지지하는 치조골의 흡수가 심하게 일어난 경우입니다.
 

밥 먹을 때 오른쪽 아래부위가 아프다고 하셔서 CT를 촬영해보니
턱뼈 속에 지나가야하는 신경관이 노출되어 있었습니다.
 
 
그러니 눌려서 아플 수 밖에 없는 상황인데도 틀니 외의 다른 치료 방법은 생각하기 어려울 정도로
치조골흡수가 일어나버린 안타까운 케이스였습니다.
 

사실 앞니나 작은 어금니가 남아있어서 당장 씹어 먹는데 불편함을 못 느끼시는 분들은
제가 어금니 맞물림이 중요해서 꼭 회복시켜줘야 한다고 설명을 해도
당장 필요하다고 생각하지 않으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오랜 시간이 지나 치료를 하려고 할 때 없어진 어금니만 치료를 해도 되는 경우는 별로 없을 겁니다.
앞니나 작은 어금니는 교합력을 버티기 힘들 거든요…
특히나 씹는 힘이 센 남성의 경우에 남은 치아의 손상 정도가 더 심한 것 같습니다.
 

치아를 빼지 않도록 관리하는 게 중요하다는 것은 다들 알고 계실 겁니다.
 
그렇다면 이가 빠졌을 때 임플란트나 보철치료로 만들어 주는 것이
단순히 밥을 좀 더 잘 먹기 위해서가 아니라 남은 치아를 더 빼지 않기 위해서 하는
예방치료라고 생각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서울 하이안치과 네트워크 은평점 변유경 원장

이전글이 없습니다.
의사와 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