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울 하이안 치과 산본점 신영민 원장입니다.

아침 저녁으로 쌀쌀하지만 

주변에 피는 꽃들로 이제 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번 칼럼은 

'입안에 자주 생기는 병소'에 대해서 말씀드릴까 합니다.

보통 진료실에서 환자분들께서 

'입안에 구멍이 났다' 고 표현하시는 구내염을 많이 호소하십니다.

보통 구내염은,

한개 혹은 예닐곱개의 명확한 통증을 나타내는 궤양(표피가 벗겨지는 현상)의 형태로 나타납니다.

주로 말랑말랑한 잇몸에 주로 생기며 

7~10일 가량 지속되지만 

큰 병소의 경우 수주에서 수개월까지도 지속되며 흉터를 남기기도 합니다. 

원인은 아직까지 불명확합니다. 

하지만 병소 자체가 넓게 퍼지거나 치명적이지는 않습니다.

어떤 경우에는 지속적으로 통증이 있기도 하나

접촉이나 음식물에 의한 통증이 주요합니다.

크기는 대개 1cm 미만의 병소를 보이지만 

심한 경우 1cm이상이 되기도 하고 이 경우 매우 아픈 통증을 수반합니다.

만약 이런 병소가 생기면 어떻게 할까요?

불행하지만 아직까지는 예방되는 약이나 확실한 치료방법은 없습니다. 

단지 증상을 가라앉히고 생활에 불편감을 줄여주는 치료법이 있을뿐입니다.

시중에서 판매되는 여러 약들이 있습니다. 

표면을 덮어주는 밴드형태의 약물, 연고류등이 있습니다만 

치유되는 시간은 동일합니다.(감기와 비슷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럴때 알콜이 많이 포함된 구강세정액을 사용하시면 통증과 작열감이 심해질수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구내염이 생기셨을때에 치과에 방문하시면 적절한 약물을 소개받으실수 있으십니다.

만약 구내염이 오래 진행되거나 너무 크다 혹은 구내염이 딱딱한것 같다라고 생각하시면 

단순 구내염이 아닐 수도 있으니

바로 치과에 내원하셔서 정확한 진단과 

증상완화를 위한 치료를 받으시는것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서울 하이안치과 네트워크 산본점 신영민 원장